판소식

[청년 공익활동가 아카데미] 체인지 파인더 1기 8회차 및 공익활동 캠페인 후기

  • 2023.12.13
  • 조회수 370

[작성항카롱
모든 존재가 차별 없이 행복할 수 있는 세상을 꿈꾸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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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인지 파인더 1기 8회차 & 공익활동 캠페인 후기"

2023 서울시공익활동지원센터 청년 공익활동가 아카데미


2023년 11월 23일, 서울시공익활동공간 삼각지 다목적홀 '모이다'에서 체인지 파인더 8회차 모임이 이루어졌습니다. 이번 모임에서는 그동안 체인지 파인더 1기 참가자들이 기획하고 실행하였던 조별 공익활동 캠페인을 다함께 체험하고, 발표 준비를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럼 약 한 달의 시간 동안 인권/환경/아동·청소년팀이 각각 어떠한 캠페인을 기획하고 실행하였는지 확인해볼까요?


■ [인권팀] : 성별 표기, 항상 필요한 건가요?
인권팀의 캠페인은 '성별 표기, 항상 필요한 건가요?'였습니다. 여러분들 모두 일상을 살면서 남성과 여성, 이분법적으로 성별이 구분되는 상황을 많이 접해보셨을 겁니다. 혹시 성별을 선택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보신 적은 없나요? 또는 '여기에 왜 굳이 성별 구분이 필요하지?'라는 의문이 드신 적은 없으신가요? 인권팀의 캠페인은 바로 이러한 의문점에서 시작이 되었으며, 캠페인의 목표는 일상생활에서 접하는 성별 표기/확인/구분의 필요성에 의문을 던짐으로써 생물학적 구분 중 하나인 성별이 일상과 사회활동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 옳은지 사람들에게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었습니다.


 ▲ 인권팀이 제작한 카드뉴스

인권팀은 구글 설문지를 제작하여 약 열흘 동안 캠페인을 진행하였는데요, 서울시공익활동지원센터 '연결의 감각' 주간에 센터 공간과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의 SNS를 활용하여 캠페인을 홍보하였습니다. 그 결과 총 43분이 참여를 해주셨습니다 :-D 


▲ '연결의 감각' 주간에 설치된 캠페인 홍보 게시물

'무분별한 성별 표기는 사라져야 해요'
'성별 표기를 색상 대신 다른 방법으로 할 필요가 있어요'
'성별 구분 없이 존재 그 자체로 존중하면 좋겠어요'
'특정 영역에서는 성별 구분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성별 표기에 다양한 선택지가 필요해요'

성별 표기에 대한 다양한 사람들의 의견을 확인할 수 있는 아주 유의미한 캠페인이었습니다! 


■ [환경팀] : VEGAN? BEGIN!
'비건(Vegan)'에 대해 아시나요? 비건은 이제 어느 정도 우리에게 익숙한 단어가 되었지만, 아직까지 비건에 대한 이해도가 높지 않으신 분들도 많습니다. 그런 분들에게 비건에 대한 이해도와 공감 향상을 돕고자 환경팀은 'VEGAN? BEGIN!' 캠페인을 기획하였습니다.

첫 번째로 준비한 캠페인은 [빅북 전시]였는데요, 현재 비건 지향의 삶을 살고 있는 '가지', '버섯', '고구마', 그리고 '콩' 4인의 인터뷰를 담은 빅북을 행거에 걸어 전시를 하였습니다.

  
▲ 비건 지향인들의 인터뷰를 담은 빅북 전시​ 

비건 지향인들이 좋아하는 음식, 추천하는 비건 식당, 그리고 비건을 시작한 전후로 변한 점 등 재밌는 정보를 담은 전시회였답니다! 정말 많은 분들이 전시회를 보시고 포스트잇 방명록도 남겨주셨습니다 :)


▲ 전시를 본 관람객들이 남긴 포스트잇 방명록

두 번째로 준비한 캠페인은 [채소 뽑기]였습니다! 채소 운세, 비건 레시피, 비건 식당 등 비건 관련 콘텐츠를 뽑을 수 있었고, 운이 좋으면 다양한 비건 음식까지 받아 갈 수 있는 아주 뜨거운 반응을 일으킨 재밌는 캠페인이었습니다.

  
▲ 행운의 채소뽑기에 참여해주신 분들

두 캠페인 모두 '연결의 감각' 주간 동안 실행되었는데요, 특유의 활기찬 에너지를 통해 비건을 어렵지 않고 유쾌하게 알릴 수 있었던 환경팀의 'VEGAN? BEGIN!' 캠페인이었습니다 :)


■ [아동·청소년팀] : SPROUT TREE
아동·청소년팀은 팀원들 모두 개개인의 경험을 통해 우리 주변의 아동·청소년에 대한 이해와 관심의 필요성을 느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를 알리고, 아동·청소년들의 정서적 지원을 돕는 인식 확산 캠페인 'SPROUT TREE'를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아동·청소년들이 필요로 하는 말들을 경청할 수 있도록 총 5가지의 질문을 준비하였는데요, 여러분들도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을 생각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1. 최근에 가장 기뻤던 순간은 무엇인가요?
2. 요즘 가장 듣고 싶은 말이 있나요?
3. 최근에 위로받았던 말 또는 위로가 되었던 것이 있나요?
4. 요즘 내가 가장 관심 있는 것은 무엇인가요?
5. 소원을 이뤄주는 요정이 있다면 요정에게 하고 싶은 한 마디를 적어보아요.

한번 생각해 보셨나요? 

아동·청소년팀은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을 모아 쇼핑백의 종이를 재활용하여 카드를 만들고, '연결의 감각' 주간 동안 감각적인 포스터와 함께 크리스마스 트리 형식의 전시물을 설치하였답니다. 

  
▲ Sprout Tree 포스터와 크리스마스 트리 형식의 전시물

​위 질문에 대한 아동·청소년들의 대답을 보며 대부분의 관람객들은 
아동·청소년들의 고민이 어른들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점을 느낄 수 있었다고 합니다.

  

▲ 질문에 대한 아동·청소년들의 대답을 담은 재활용 카드

'공감이 많이 되기도 하네요..! 제가 해주었나 생각해 보니 반성도 되고.. ㅎㅎ 앞으로 요런 말 해주는 멋진 어른이 되겠습니다!'
'아이들과 청소년의 답변이 현재의 나와 같아서 공감이 되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아이들과 청소년들이 듣고 싶어 하는 말들과 어른들이 듣고 싶어 하는 말들이 비슷한 것 같아요'
'아동과 청소년들이 현재 어떠한 목소리를 내고 싶어 하는지, 어떤 생각들을 하고 있는지 한눈에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나이 불문하고 원하는 말은 똑같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트리에서 본 말을 오늘 누군가에게 해주고 싶은 날이네요 :)'



▲ 크리스마스 트리 전시를 감상하고 남긴 방명록 글 일부

​예쁜 크리스마스 트리와 함께 아동·청소년들의 목소리를 들어볼 수 있는 따듯하고 의미 있는 캠페인이었습니다 :) 

약 한 달이라는 길지 않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방식으로 의제별 공익활동 캠페인을 완성도 높게 기획하고 실행한 체인지 파인더 1기!
공익활동 캠페인을 팀원들과 함께 직접 만들어간 경험이 좋은 기억으로 남았으면 하는 바람이네요! :D

이제 수료식 일정만을 앞두고 있는 체인지 파인더 1기입니다!
그럼 마지막 체인지 파인더 수료식 후기와 함께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