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민석/한겨레] 차별금지법, 어서 오라

서울시NPO지원센터2022.05.13조회 130스크랩 0

[숨&결] 차별금지법, 어서 오라   

한겨레신문, 2022. 5. 9.

정민석 ㅣ 인권재단 사람 사무처장   


지금 국회 앞에서 미류와 종걸, 2명의 인권활동가가 한달째 단식을 이어가며 차별금지법 제정을 요구하고 있다. 

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도 꿈쩍하지 않았기에 인권활동가들은 밥을 굶는 극단의 방식을 택해서라도 차별금지법 제정의 필요를 말하고 있다. 

누구나 평등해야 한다는 당연한 요구가, 혼자 남겨두지 않겠다는 약속이, 곡기를 끊어서도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는 현실이 참담하기도 하고, 이들이 점점 말라가는 모습만큼 애가 타는 시간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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