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세화/한겨레] 분노로 일렁이던 눈가에 이슬 한방울
서울시NPO지원센터2022.08.04조회 120스크랩 0
[홍세화 칼럼] 분노로 일렁이던 눈가에 이슬 한방울
한겨레신문, 2022. 7. 28.
홍세화 ㅣ 장발장은행장, '소박한 자유인' 대표
시민단체 ‘손잡고’(‘손배가압류를 잡자! 손에 손을 잡고!’) 윤지영 변호사가 말했다.
손배 가압류는 기업의 손해보전이 아닌, 노동자들의 손발을 묶는 게 목적이라고.
또 터무니없는 청구액으로 비정규직 노동자들에 대한 사용자의 책임을 희석하기 위한 수단으로 활용한다고.
실제 손배 가압류는 두산중공업 배달호 노동자를 불사르게 했고, 한진중공업 김주익·최강서 노동자가 목을 매게 했으며, 쌍용자동차 노동자들과 가족을 죽음으로 몰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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