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교/한겨레] 미얀마 시민방위군·불복종시민들이 일구는 희망

서울시공익활동지원센터 2024.10.11조회 33스크랩 0

미얀마 시민방위군·불복종시민들이 일구는 희망

홍명교 | 플랫폼C 활동가

한겨레 | 2024.10.05.


시민방위군에 가담했다가 이곳에 와 영어를 가르치고 있는 교사에게 “학생들이 ‘미얀마를 위해 뭘 할 수 있냐’고 물으면 뭐라고 이야기해 주는지” 물었다. 그런 일이 자주 있기 때문인지 그는 서슴없이 대답했다. “가지 말고, 이곳에서 해방 이후 고국의 재건을 위해 공부하라”고. “우리가 아직 승리하지 못한 것은 시민방위군의 숫자가 모자라서가 아니라, 학살로 대응하는 군부에 맞설 무기가 없기 때문”이라고.

-본문 중-


🗞️ 칼럼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