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숙/프레시안] "온라인에 사진 올리기 겁나요"…조직적 디지털 성폭력 키운 건 누구?

서울시공익활동지원센터 2024.11.18조회 25스크랩 0

"온라인에 사진 올리기 겁나요"…조직적 디지털 성폭력 키운 건 누구?

명숙 | 인권운동네트워크 바람 상임활동가

프레시안 | 2024.09.05.


우리 사회 전반에 '여성을 동등한 인간'이자 '인격이 있는 동료 시민'으로 여기지 않는 여성혐오 문화가 팽배하다는 것이다. 여전히 10대 가해자들은 "호기심","장난"이라고 말한다. 과거에도 남성 중심의 성차별 관행은 성폭력을 호기심과 장난으로 가벼이 취급했다. 시대가 흘러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불법 촬영에서 딥페이크로 방식만 변했을 뿐이다. 여전히 여성은 성적 대상일 뿐이고 언제나 쉽게 모욕해도 되는 존재인 참담한 현실은 그대로다.

-본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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