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채윤/한겨레] 거울이자 창문이 되는 책
서울시공익활동지원센터 2024.11.18조회 29스크랩 0
거울이자 창문이 되는 책
한채윤 | 한국성적소수자문화인권센터 활동가
한겨레 | 2024.10.02.
동성애자와 트랜스젠더는 이미 성인인 채로 하늘에서 뚝 떨어지는 것이 아니라, 누군가의 아기로 태어나서 아동과 청소년기를 지난다. 이들에게도 자신을 들여다볼 거울책이 필요하다. 비성소수자들에겐 자신과 다른 이들의 삶을 들여다볼 창문책이 필요하다. 거울이자 창문이 되는 책은 어느새 미닫이 유리문이 되어 서로 다른 이들이 어떻게 함께 어울리며 살아갈지를 배울 수 있게 도와준다.
-본문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