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숙/프레시안] "소멸할지언정 개방하지 않는다" 동덕여대 시위가 던진 질문은?
서울시공익활동지원센터 2024.11.29조회 49스크랩 0
"소멸할지언정 개방하지 않는다" 동덕여대 시위가 던진 질문은?
명숙 | 인권운동네트워크 바람 상임활동가
프레시안 | 2024.11.15.
여대는 여성, 성소수자들이 자유롭게 공부하고 생활할 수 있는 장소가 되어야 한다. 성소수자를 차별하는 성평등은 가능하지 않다. 여성들 간의 차이를 인정하고 공존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성애 여성, 레즈비언 여성, 양성애 여성, 인터섹스, 트랜스젠더 등 다양한 사람들이 서로의 삶과 학문을 나누고 사회의 변화를 나누는 곳! 차이를 가로질러 관계를 맺는 방법을 나누고 배우는 장소가 되면 좋겠다. 차이는 각자의 힘을 벼려내는 강력한 연결의 힘이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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