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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평론가 손희정 교수와 함께하는 <우리가 그리는 우주>

활동기간   2022.06.02 ~ 2022.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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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아름다운 '붕괴'
  • 이루용
  • 2022.07.28
  • 조회수 93

"땡땡책 협동조합에서 손희정쌤과 1년 정도 영화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있었는데 너무 좋았다"

"주변에 <헤어질 결심>을 본 사람들이 좀 있긴 한데 아무도 재미있게 얘기할 사람이 없더라.
<모어>는 아예 본 사람이 없었고. 그래서 이 자리가 너무 오고 싶었고
6월 모임은 책을 못 읽어서 못 왔다" (어이쿠! 걍 오셔도 된다니까🤦‍♀️)

"주변에 <헤어질 결심>을 좋아하는 사람이 없어서 외로웠다.
그런데 오늘 <헤결>을 함께 이야기 해볼 수 있어 참 좋다"

"2주 전에 '전역'했다. 한 달 전에 진행한 6월 모임은 그래서 못 왔다"

"이미 두 영화를 모두 본 상태에서 이번 달 모임 안내를 받았는데
<모어>는 본 사람이 있을까 싶었다. 사람들이 열광하는 포인트가 무엇일까 궁금했다."

"완전히 '붕괴'되어서 왔고 오지 않을 수 없었다. 팬이다!" (<헤결>의? <모어>의? 손희정의? 😉)


🎐 수요일의 여름 밤
이렇게
영화와 손희정쌤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영화를 좋아하지도 자주 보지도 않지만 (네? 😆)
손희정 교수님의 영화 이야기를 참 좋아합니다.
이 이야기를 활동가들과 나눌 수 있다니 더없이 좋구요.
그래서 <우리가 그리는 우주>를 아주 즐겁게 운영하고 있어요. 

7월 모임엔 이번 모임을 통해서 처음 알게된 분들이 여러 분 계셔서 더 좋았습니다. 

<우리가 그리는 우주> 덕분에 알게 된 다큐 <모어>와
<우리가 그리는 우주> 덕분에 보게 된 영화 <헤어질 결심> 덕분에
일정 맞닿아있는 어떤 부분(구체적인 언어로는 표현을 잘 못하겠어요)을 통해
모지민님, '해준과 서래'에게 위로를 많이 받았는데
7월 참가자들과 이런 저런  이야기 나누면서 제 우주가 더 확장되고 유연해지며 힘을 얻은 느낌이었어요.

함께한 다른 분들의 이야기도 듣고 싶어지는 목요일 여름 아침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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